쌍둥이자리 상승궁,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이번 주는 10월 22일 달이 물고기자리로 들어가면서 9하우스의 달과 명왕성 배치가 활성화됩니다. 평소보다 멀리 보는 시야가 열리는 시기이고, 여행이나 공부, 혹은 오래 미뤄둔 신념 점검에 마음이 쏠릴 수 있습니다. 24일에는 해가 전갈자리로 넘어가 6하우스의 수성, 금성과 연결됩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일상의 루틴과 건강, 업무 디테일이 전면에 떠오르는 흐름입니다.
애정 쪽에서는 금성이 전갈자리에서 역행 중인 점이 핵심입니다. 6하우스에 머무는 금성이라 연애 감정이 일과 일상 속에서 움직입니다. 직장 동료나 반복적으로 마주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예전에 흘려보냈던 감정이 다시 올라올 수 있습니다. 다만 역행 구간이라 지금 새로 시작하기보다는 이미 있던 인연의 결을 다시 살피는 편이 낫습니다. 주중 물고기자리 달이 지나가며 감정 기복이 커질 수 있으니, 그날의 기분으로 관계를 판단하지 마세요.
직장과 일에서는 3하우스의 화성과 목성이 힘을 냅니다. 레오 자리에서 나란히 움직이는 두 행성은 말과 글, 짧은 이동, 협상에서 추진력을 줍니다. 아이디어를 바로 꺼내 쓰기 좋은 주이고, 문서 작업이나 발표 준비도 속도가 붙습니다. 다만 6하우스 수성이 25일부터 역행에 들어갑니다. 그 전까지 계약서나 일정 조율을 마무리해 두면 주 후반의 혼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유의할 점은 1하우스에서 역행 중인 천왕성입니다. 정체성이나 첫인상에 대한 예상 밖의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11하우스의 토성과 해왕성도 역행 중이라 모임이나 인맥에서 기대와 현실의 간극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주 초반 달이 물병자리에서 9하우스 명왕성과 각을 이루는 동안에는 고집을 부리지 말고, 24일 이후 달이 양자리로 넘어가면 결정을 서두르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